어지럼증이란
어지럼증은 내과를 방문하는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며 1차 진료소 방문의 최대 5%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환자는 광범위한 감각을 묘사하기 위해 "어지럼증"과 "현기증"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진단시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천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모호한 용어이기 때문에 어지럼증을 호소할 경우에는 증상에 대해서 보다 자세한 청취를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어지럼증을 호소할 경우에 가장 먼저 구분해야 할 것은 눈 앞이 까매지는지 아니면 뱅글뱅글 도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앉아다 일어나거나 동작을 할때 어지러워서 균형을 잡기 어렵거나, 걸을때에도 하늘이나 땅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움직이기 않고 가만히 있는데도 어지러움, 머리가 아찔하면서 살짝 기절할 것 같은 증상, 자세 불안정, 걸을때 넘어질 것 같이 어지러운 경우, 불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두려움
다양한 형태로 어지럼증을 호소하기 때문에 어지럼증의 양상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어지럼증은 중풍의 초기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나타난 경우에 중풍의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노년 층에서 급작스럽게 발생한 어지럼증의 경우 중풍의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합니다.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어지럼증: 이석증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어지럼증은 이석증이라고 불리는 체위 변화에 따른 말초성 현훈입니다. 매우 많은 경우에서 이러한 이석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증상은 초기에 이석정복술 등을 통해 호전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Dix-Hallpike는 진단적, 치료적으로 이석증에 활용도가 높은 방법입니다.
이석정복술에 의해서도 자주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이거나 이석증이 아닌 메니에르 증후군, 전정신경염 등 다양한 만성 어지럼증 양상에서는 다양한 한방 치료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은 간략하게 이석증, 어지럼증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